자파리 :: 게임폐인의 랑그릿사 모바일 감성리뷰 2탄
반응형

랑그릿사 모바일 출시 이후 짬짬이 즐긴 결과 현재 40레벨에 이르게 되어 초반 공략 이후 중반 공략을 써볼까 한다.

40레벨 정도에 이르면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이벤트 맵 같은 경우엔 여전히 깨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또한 병종도 오픈을 못한 것이 많다.

그렇다하더라도 이쯤되면 게임의 플레이가 슬슬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일부 유저에게는 반복플레이에 따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필자가 보유한 영웅은 아래 사진과 같다. 레온을 필두로 티아리스 알테, 쉐리 등등 SSR급 케릭을 5개 보유하고 있다.

SSR이더라도 맨 마지막에 보이는 마법사 같은 경우는(거의 안써서 이름도 모르겠다) 스킬이 이따구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마물 전용 케릭터로 컨셉이 정해진듯 하다. 그런데 마물만 나오는 맵이 거의 없다....참 써먹기 어려운 케릭이다. 즉 SSR이 나왔다고 무조건 팀에 채용되기는 어렵다.

첫화면을 보면 컨텐츠가 여럿 있는데 초반을 제외하고 조금 렙이 되기 시작하면 꼭 반복적으로 돌아야 하는 맵들이 있다.

일일퀘스트는 반드시 클리어해야하고(자동으로 한맵씩 깨는데 약 2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재보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매우 번거롭다)

일일퀘스트 한번 돌면 대부분의 컨텐츠는 한번씩 하게 된다. 비경, 아레나, 시공의 균열, 사건 들을 클리어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재밌지만 이게 쭉 반복되고 클리어 속도도 빨라지지 않기 때문에(렙이 오른만큼 더 어려운 난이도 도전 요구) 조금 지쳐간다.

모든 게임이 렙업노가다라고 하는 반복성을 요구하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중반부터 특히 챙겨야 할 컨테느는 유대 부분이다. 

하루에 9번 맵을 깰 수 있는데 SSR조각을 9개 먹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친밀도를 13~15정도 올려두면 운명의 문 맵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여기서 1,3맵이 조각을 준다.

각 맵은 하루에 한번만 클리어가능하다. 즉 하루에 한케릭당 조각 2개를 수급할 수 있다.

그래서 SSR은 무과금 유저인 경우 자기가 못먹은 케릭을 노리는 것이 좋다. 

같은 케릭 조각 수급을 노리고 소환을 하지 말자.

어쨌든 1년정도 노가다를 하면 성급을 다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그때까지 하겠냐!)

아래 사진을 보면 오늘 도전 횟수가 9인것을 확인할 수 있고 1,3맵에서 조각을 준다.

35렙이면 1맵을 클리어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3맵도 35~40레벨 구간에서 무리없이 깰 수 있다.

4맵은 조각을 주지 않아 굳이 무리해서 클리어하지 않았다. 친밀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진다.

오늘 남은 횟수가 1임을 확인할 수 있듯이 하루에 맵당 1번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래도 9개의 맵을 깨면 9개의 조각이니 나쁘지 않다. 무과금유저를 많이 배려했음을 알 수 있다.

여신의 시련은 한번 솔로로 깨면 비경의 축복을 받아 난이도가 대폭하락하는데 이는 자동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그냥 클리어 한건 소탕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많이 번거롭다.

필자의 레벨이 40이고 SSR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35레벨 여신의시련은 버겁다. 용이 너무 세다. 파티를 하면 깰수는 있지만 비경의 축복을 안주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다음으로 상점의 경우이다. 상점에서는 꼭 사야할 아이템이 있다. 룬스톤이다.

룬스톤은 한달에 1개만 구입이 가능하다. 전직시에 필요한 아이템이니 놓치지 말자. 그리고 그런 이유로 SR급 케릭을 전직시킬 경우에 매우 고심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SSR케릭을 전직시키기고 남는 것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명예섹션에서 골든티켓 구매는 추천하지 않는다.

포인트가 남는다면 SSR장신구 상자르 고르자. 장신구 역시 수급이 어렵다.

우정섹션에서는 살만한게 골든티켓밖에 없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암싲시장에서는 인챈트스크롤을 구입하면 손가 없다. 중급은 5만원인데 상급인가 고급은 수십만원으로 가격이 뛴다....너무 깜짝놀랐다.

40레벨까지 모은 돈이 100만원정도 밖에 안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골드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온다.

장비란에서 눈여겨 볼 것은 무기의 혼이다. 빨간씨앗은 모으기가 더럽게 어려운 탓에 그냥 신경을 끄는 것이 좋다.

필자는 보석소환을 252회 했다. 쉐리를 제외하면 4명의 SSR케릭을 뽑은 셈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숨겨진 확정소환 공식이 있다.

공식을 굳이 외울 필요는 없다. 아무리 운이 없더라도 필자정도의 소환(무과금)을 하면 3~4명 정도는 뽑을 수 있다는 말이다.

훈련을 최대 8시간 주기로 보낼 수 있는데 병사를 업그레이들 할 수 있는 소재를 주므로 반복적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안쓰는 케릭터들이 버프를 받는 기간이면 효율 100 만들기가 상당히 어렵다.

케릭터를 골고루 키우라는 취지인 것 같은데 무과금 기준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사건은 렙업을 함에 따라 난이도가 보정된다. 때때로 너무 어렵다. 낮은 난이도로 도전하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가끔 골드티켓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것도 드랍확률이 있는 목록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대부분은 티켓이 안나오고 보석이 나온다.

티켓한장에 88보석이므로 보석을 먹게되면 약간 아쉽게 된다.

소환은 이벤트 소환중에 미보유 영웅이 등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기 기술했듯이 조각 수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같은 케릭터를 뽑았다고 해도 주는 조각량이 터무니없이 작기 때문이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텐션이 약간 줄어드는 감이 없지 않다. 

자동을 돌리는 부분을 줄이고 수동 조작을 유인하는 요인을 더 넣는 것이 좋지 않았나 싶다.

플레이 시간 요구도도 중반이라고 줄어드는 부분이 없어 조금 과한 느낌이다.

그래도 결투장에서 랭킹이 쭉쭉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유저들이 많이 이탈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

모바일의 성공을 힘입어 PC나 콘솔쪽으로 속편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응형
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