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ATOMIC AMZ BZ review

아토믹에서 미니지 대항마로 나온 amz bz다

1/27스케일이며 카본샤시에 엄청난 귀여움을 자랑한다.

교쇼 미니지와는 레벨이 틀린 기계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외관적 아름다움과는 별개로 운영 측면에서 리뷰를 해 보자.

미니지 공식 서킷에서 수십팩 주행을 해보고 적는 것이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힌다.

- 성능: 최종 성능은 미니지를 압도한다고 생각한다. 리포에서 오는 출력, 세팅의 폭이 우세를 가져간다. 다만 기기가 작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에도 주행감이 바뀌고 교쇼보다는 bz쪽이 훨씬 세팅하기가 까다롭다.

- 호환성: 최근에는 후타바에서도 미니지 대응으로 수신기가 나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불과 1~2년전에는 안그랬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필자는 교쇼의 독주가 너무 꼴보기 싫어서 수신기 마개조를 통해 억지로 4px에 연결을 한 것이다.

bz버전에 따라 배터리 규격이라든지 부품이 다르므로 잘 확인해서 사야한다.

-적합한 타이어: 교쇼 미니지 공식서킷 기준으로 아토믹 타이어는 거른다. 거의 모든 타이어를 테스트 해봤지만 아토믹 타이어는 유독 서킷에서 쥐약이다. 교쇼타이어를 사되 앞타이어가 조금(10도정도) 딱딱해야하고 뒤타이어는 가장 소프트한 타이어를 장착한다. 그럼 모든 교쇼충들을 다 바를 준비는 된거다.

-정비성: 차량이 작아서 세팅할때 아주 신경질이 난다. 이게 세팅하라고 이렇게 만든건지 모양 좋으라고 만든건지 애매할때도 있다. 

- 휠 옵셋은 바디에 따라주는 것이 필수다. 반드시 구입전에 확인하자.

아토믹에서 신형인 bz3를 출시하는 모양이다. 프리오더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