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그림 출력 3d돌출 이용해보세요

오늘은 웹에서 검색질하다가 발견한
괜찮은 느낌의 그림을 가지고 출력을 해보았다.

그림 이미지를 가지고 출력하는 방식은
리쏘페인이라고 명암에 따라 고저차이를 자동으로 주면서 출력하는 방식이 있고

그림에서 선을 따가지고
CAD프로그램에서 일정한 두께를 주어 출력하는 방식이 있다.

리쏘페인은 무엇보다 자동을 지원하고 전등같이 다른 것을 조합했을때 효과가좋은편이나
자동으로 명암에따른 높이를 조절하다보니 액자식으로 벽에 걸기에는 적합하지않다.

그래서 캐드프로그램에서 두께를 주는 방법을 써보았다.

다운받은 파일은 dxf파일이었는데
인벤터에서 불러오기는 되었지만
돌출이 제대로 먹지않았다.

뭐 흔히 있는 일이다.

퓨젼360에서 불러와서 돌출 일미리를 주니까
잘 되었다.

퓨전360 무료 설치는 개인용 사용인 경우 공식적으로 배포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툴이다.

그래도 나는 퓨전은 파일변환시만 쓰고 편집은 인벤터로 하는 편이긴하다.

익숙한 툴이 쓰기 편하니까 그렇다.

같은 오토데스크 설계 툴이라고는 해도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다르다.

어쨌든 변환 과정도 만만치 않은게
이정도 그림을 고화질 stl 파일로 변환시키면
용량이 800메가에 육박하고 선은 11만개가 나왔다.

헉!
뭔가 stl파일의 특성상 이렇게 된것같지만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그런 이유로 변환하는순간...(변환도 십분정도 걸린것같다.) 버튼하나만 눌러도 컴터가 버벅거리기때문에 편집은 꿈도 꿀수없었다.

그리고 이 stl파일을 큐라 슬라이서 프로그램으로 가져와서 슬라이스를 한다.

이것도 한세월이다.

그리하여 세네시간의 작업끝에 지코드 파일을 추출할수있었고

만족스런 퀄리티가 나와주었다.

상단 다림질중에 필라멘트가 일이미터가량 모자라서 마무리를 다 못한 상태로 종료되긴했지만

그냥 선물용으로는 무난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