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아이코닉스 꼬마버스 타요 트랙 놀이세트 장단점 및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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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아이코닉스 타요 트랙 놀이세트에요.

저희는 토이저러스에서 구입했고요 가격은 약 5만원 내외를 형성하고 있어요.

37개월 이상이라고 나오지만 어떨까요? 우리 애들은 17개월, 36개월이거든요.

사실은 첫째인 가빈이가 할아버지에게 세발자전거를 사주라고 해서 할아버지가 사준다고 토이저러스를 간 것인데 막상 세발자전거를 태워주고 이거 살까? 라고 물어보니 무섭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세발자전거는 이른가 봅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박스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둘째 경대

장보고 온 것을 정리하는데 계속 달라붙어서 이거 까주세요. 이거 까주세요. 닥달하는 통에 일단을 거실을 대충 정리하고 와이프와 함께 개봉을 해봅니다.

타요버스 1대가 기본으로 제공되요

와이프가 전에 타요버스 4대 세트(타요,로기,라니,가니)를 따로 사 두어서 광고사진과 같은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기본으로는 타요버스 1대만 제공됩니다.

미니카 10종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모으면 재밌어진다는 말을 이해 잘 해야합니다 ㅋㅋ

뭔가 다 모으고 싶은 소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군요. 이쯤에서 정말 이거 만들면 애들이 좋아할지 궁금해집니다.

아니!!! 이것은 합체??

타요 주차장 놀이세트랑 어느것을 살지 고민하다가 트랙 놀이 세트를 산 것인데 사고나서 뒷면에 보니 서로 합체가 되는 모양이에요. 우와. 이건 아이디어가 좋네요.

이것을 조립해야 해요

박스를 개봉하자 가빈이가 노래를 부릅니다. 아주 신이 난 것 같아요.

꼬마버스 타요 오프닝 곡인데 다 부르지는 않고 항상 같은 부분만 부르더라구요 하하.

한번 가사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긴 노래인지 처음알았네요. 집에서 항상 보고 있긴 하지만 신경써서 보질 않아서...

타요타요 타요타요 개구쟁이 꼬마 버스
붕붕붕~ 씽씽씽~ 달리는 게 너무 좋아
타요타요 타요타요 개구쟁이 꼬마 버스
붕붕붕~ 씽씽씽~ 함께 가자 재밌는 여행
꼬불꼬불 울퉁불퉁 험한 길도 두렵지 않아
어두컴컴 끝이 없는 긴 터널도
친구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
타요타요 타요타요 개구쟁이 꼬마 버스
붕붕붕~ 씽씽씽~ 달리는 게 너무 좋아
타요타요 타요타요 개구쟁이 꼬마 버스
띠띠띠 빵빵빵 내 곁에는 좋은 친구들
하하 호호 오늘도 신나는 하루!

스티커와 주차장 종이판

부품과 함께 붙여야할 스티커들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혼자하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어린이랑 같이 하라고 이렇게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것 같아요. 아빠들은 조금 이런 것을 귀찮아 하지요.

완성된 사진

오른쪽 하단의 발사대를 뒤로 당기고(스프링식) 그 앞에 버스를 둔 다음에 버튼을 누르면 팍하고 앞으로 나가는 구구조입니다. 경사로를 따라서 다리를 건너 엘리베이터로 들어오게 되고 건물에 있는 빨간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다시 버스가 경사로를 따라 돌아 엘리베이터로 옵니다. 그렇게 반복하면서 노는 장난감입니다. 중간에 있는 빨간 다리는 위로 올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타요버스는 아래쪽에 연결된 트랙을 따라 사진 위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빠지게 됩니다.

꼬마버스 세트

아이코닉스 꼬마버스 세트는 타요친구들 4명이 한꺼번에 들어있습니다. 이게 있어야 버스를 넉넉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요. 같이 사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종이판이에요. 저는 사진만 찍고 비닐에 싸서 다시 상자에 넣었습니다.

36개월인 가빈이는 트랙을 부수지 않고 잘 놀지만 17개월인 경대가 문제였어요.

경대가 좋아하긴 더 좋아했지만 건물을 뜯어서 그것만 가지고 놀다가 버스두대를 양손에 들고 다니는 등 고질라처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트랙은 왠만해선 파손되지는 않을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꽤 튼튼한 것 같습니다.

트랙위에 집에 있는 다른 자동차도 넣어서 발사시켜 보았는데 휙 코스밖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차량의 무게가 중요합니다. 만드려면 만들겠지만 보통은 귀찮아서 그냥 정품 타요 차량 쓰는게 편하겠지요?

계속 흥미를 보이면 타요 주차장 놀이세트도 사주고 싶어집니다.

제품자체는 튼튼하고 좋았어요. 다리 부분이 살짝 뻑뻑해서 애들이 제대로 작동시키기 어려워 보이긴 했지만 사용연령대로 37개월 이상이라면 큰 문제는 없어보였어요. 다만 어린애들은 고질라가 될 수 있다는거~

그럼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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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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