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하코 HAKKO FX-880D 디지털 세라믹 인두기 사용법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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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은 FX-880D 가격은 약 15만원 내외의 인두기로 꽤 유명한 하코의 제품 사용법을 요약해서 알려드리고 리뷰를 간략하게 쓰고자한다.

우선 제품의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인두기 팁을 보호하고자 스티로폼을 끼워둔 모습이다.

납뗌에는 사진과 같이 솔더링 페이스트, 굵기별납을 준비하여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 좋다.

이 부품은 인두기 거치대인데 뜨거운 인두기를 보관해서 식힐때 유용하다. 중간 철수세미에 문질러 팁을 청소할수있다. 스폰지는 꼭 물을 적셔 사용하자.

스펀지에 물을 먹인 사진이다. 팁을 청소할때 사용한다.

본체 조작법은 긴 메뉴얼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조절 방법이다.
필자는 외우기 귀찮아서 메모지를 붙여두었다. 일초이상 엔터키를 누르고 화살표키를 이용하여 온도설정후 엔터를 누른다.

이제 날씨도 더워져서 USB선풍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납뗌할뗀 꼭 환기를 시키자.

오늘은 요 작은 GPS모듈에 핀을 납뗌할 예정이다. 브레드보드에 우선 핀을 꼽고나서 작업하는 것이 깨알 팁이다.
고정도 잘되고 수직도 잡아준다.

핀간격이 좁기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잘못하다간 합선되는수가 있다. 그럼 작업시간 두배, 경험치 두배 ☆

실수할때를 대비해 이런 제품도 있다. 디솔더링와이어, 솔더링윅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끈을 대고 위로 지져주면 납을 흡수해준다. 소규모 수선에서 쓸만한 도구다. 사실 이거 써서 안될정도면 이미 영혼이 탈탈 털렸을 것이다.

세라믹 인두기라 철물점표 인두기하고 비교불가다. 온도가 팍팍 올라간다.

오른쪽부터 시작했는데 처음것은 감을 못잡아서 뭉툭하게 되어버렸다. 이쁘게 만든다고 더 건들면 오히려 망칠때가 있으므로 기능상 문제가 없어보이면 건들지말자.

철물점에서 1.5~2만원 정도로도 살 수 있는데 왜 비싼 인두기를 써야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겠지.

그런데 인두기는 모든 작업의 기초도구이므로 전기 기계쪽 취미생활을 즐길 사람이라면 좋은 것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세탁기가 없으면 손빨래를 해야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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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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