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자동단속 조심하세요

제주도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인프라도 많아지고 있고

이에대한 다툼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걸리는 만큼

전부 충전된 전기차가 충전소에서 차를 빨리 빼주지 않으면 다음차가 충전을 할 수 없는 구조인데요.

이런것 보이면 일단 주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충전기 한대를 주차구획선 2개의 가운데에 배치하여

한쪽의 충전이 끝나면 옆차가 플러그를 뽑아서 자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끔 만든 곳도 있습니다.

제주도청을 방문해 보면 그런 형식으로 되어 있죠.

 

이런 방식이면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기에는 용이하지만

일반자동차 운전자들의 주차공간이 적어지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다툼 때문인지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 제주도에서는 과태료 부과 및 적극 단속에 나서게 됩니다.

이런것 보이면 주의

2021년 1월 25일부터 제주도 전기충전소 25개소 75기에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행위 자동단속이 시행됩니다.

1. 충전구역내 5분이상 주차시

2. 전기차가 충전하는 경우 70분이상 주차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자동단속장치가 있다면 주의해야 하겠죠!

기계는 인정사정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