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비염을 유발하는 나무와 원인 예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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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주로 알레르기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비염의 원인들입니다:

 

1. 알레르기: 가장 일반적인 비염의 원인으로, 꽃가루, 집먼지,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될 때 발생합니다.

2. 대기오염: 대기 중에 있는 먼지, 공기 오염물질, 스모그 등이 비염의 원인이 됩니다.

3. 유전적 요인: 가족 내에 비염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요인도 비염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비강 구조의 이상: 비강의 골격 및 점막의 이상, 비강 내 종양 등이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호흡기 감염: 비염은 상기도 감염의 일환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6. 습도와 기온: 습한 날씨와 추운 날씨는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기타: 스트레스,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비염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가별로 비염 환자 통계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료 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비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인구의 약 30%가 비염 진단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연구 결과는 남성보다 여성이 비염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발표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2015년 기준으로 전국 인구 중 21.5%가 비염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였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중에서 2017년 기준으로 비염 진단률은 17.5%로 집계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의 심화로 인해 비염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의료 기관에서는 비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비염을 유발하는 나무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나무들이 비염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나무

참나무

상수리나무

회화나무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메이플

삼나무(특히 제주도에 많음)

 

이 외에도,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꽃가루를 방출하는 나무들이 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나무들은 주로 봄과 가을에 꽃가루를 방출하며,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합니다. 이러한 나무들 중에서도 특히 잘 알려진 것으로는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동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습니다.

 

비염 증상이 심한 환자는 이러한 나무들이 자주 있는 장소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능한 한 이러한 나무들이 있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증상이 있는 환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피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염은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일부 예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비염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피하기: 비염의 대부분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의해 유발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집안 청소를 꼼꼼히 하고, 환기를 잘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에서는 황사나 꽃가루 등이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 조절하기: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코와 인두가 건조해지므로,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가습은 먼지나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기: 건강한 생활습관은 비염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이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때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과 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요법: 중증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면역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면역시스템의 반응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비염 치료법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약물 치료: 비염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항염제, 멀미약 등이 사용됩니다.

면역요법: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면역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은 점진적으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노출시켜 면역시스템의 반응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수술: 치료제와 면역요법이 효과적이지 않은 중증의 비염 환자에게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코 내부의 조직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기타 치료법: 비염 환자는 코 세척, 마사지 등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은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가 거주하는 제주도는 삼나무가 많이 분포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저는 봄만 되면 비염이 심해져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형으로 코에 뿌리는 약이라던가 먹는 약을 병행하여 상황에 따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귀포시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던 삼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삼나무는 대표적인 화분 원인물질 중 하나인 꽃가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비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삼나무 꽃가루는 봄철에 대량으로 발생하며, 이를 머금은 공기를 마시면 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삼나무 꽃가루는 미세하고 가벼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되며, 먼 거리까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림, 숲 등 삼나무가 많은 지역에서는 비염 환자들이 꽤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염 환자는 삼나무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가능한한 실내에 머무르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삼나무 꽃가루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산림욕이나 산림체험 등 삼나무가 많은 장소를 방문할 때에는 미리 약물 치료나 예방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감기도 아닌 것이 콧물은 주륵 주륵 눈은 충혈되고 목은 아프고 비염도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항상 끼고 있을 수도 없는 것이고 불편하죠. 미래에는 뭔가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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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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