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평균 체중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육아맘과 육아대디들의 고민 중 하나인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을까?’에 대해서 이번에도 통계를 통해 살펴봅시다. 신장(키)에 대한 것은 https://zapari.tistory.com/62 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유아보육법의 정의에 따르면 영유아란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말합니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하루 하루가 눈에 띄게 성장하며 좋아하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치아 발달 상태에 따라 바뀌게 마련입니다. 우선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표를 살펴봅시다. 통계는 2017년 전국 평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유아의 식단은 유치가 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부드러운 것에서 단단한 것으로 바꾸어 나갑니다. 대체적으로 생후 24개월 정도가 되면 모든 유치가 나오며 성인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을 씹어 먹을 수 있는 턱힘이 생깁니다. 그러나 너무 자극적으로 시거나 매운 음식 등은 당연히 먹을 수 없습니다.

유치의 발달 시기에는 잘먹던 아이가 갑자기 안먹기도 하고 좋아하던 음식을 싫어하기도 하는 등 입맛에 변화가 크게 나타납니다.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아이가 울기도 하고 음식 거부 반응이 더 심해집니다. 위의 링크를 참조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것을 유도해 보세요.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두부에서 볶음밥(또는 필라프) 등으로 식단의 변경이 이루어 지며 생후 36개월 정도가 지나면 점차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채로워 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