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ASF 아프리카돼지열병 총정리 -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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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7경기 파주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를 격상(주의 심각)하였습니다.

1.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특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입니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됩니다. 잠복 기간은 약 4일에서 19일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바이러스는 가열·부패·훈제 등을 하거나 살짝 익히거나 말려도 살아남으며, 냉장시켜도 6개월 동안 살아남습니다.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며 열이난 후 4~7일내에 사망에 이르며 아직까지 효과적인 면역 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습니다.

 

1910년 케냐에서 처음 발견되어 1957년까지는 아프리카의 특정지역에만 나타나다가 다른 나라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람 전파 여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돼지고기도 고온으로 익혀 먹으면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3.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재 상황

 

파주시와 연천군의 위치는 서울 북부입니다

‘19.9.17.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

‘19.9.18. 경기동 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

 

‘19.9.20.현재 경기 파주시에서 의심신고 2건이 추가로 접수되었으며 첫 발병 농가로부터 4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고양시는 재난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집단사육지역인 구산동 통제초소를 점검하고 전 농가에 대해 11회 이상 소독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 등 지자체에서는 침출수로 인한 토양, 지하수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매몰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당국은 태풍 타파가 집중호우를 뿌리게 되면 방역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항만 검역을 강화하고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쪼록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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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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