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Tapah) 제주도 제주시 현재 상황

2019년 가을 태풍인 링링에 이어 제17호 태풍 타파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태풍 타파(Tapah)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에 걸쳐 제주도 동부 및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많은 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2019년 9월 21일 10시 발표 기상청 예측 모델입니다.

•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임.

• 이 태풍은 6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늘(21일) 13시경에 발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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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전파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9월 21일 8시 제주도앞바다 풍랑경보, 어선 출항 금지, 해안가 낚시야영객은 안전지대로 대피

9월 21일 11시 제주 강풍경보, 간판 등 부착물 고정, 선박 결박,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유의

 

지금 9월 21일 11시 기준으로 제주시에서 비가 점점 거세지고 있어요.

바람은 아직까지 거센 느낌은 아니라서 우산을 무난하게 쓰고 다닐 정도입니다.

태풍 타파는 22일 낮 시간동안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비는 내일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네요.

16호 태풍 링링은 새벽에 제주를 지나가서 다음날 제대로된 주말을 보낼 수 있었지만

이번 태풍인 타파는 일요일 낮에 지나가요...

"내 주말을 돌려줘!!!!!!!"

모두 안전에 주의해 주시고 태풍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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