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노형동 황금손가락 3번 가고 리뷰

제주시에서 초밥 리필이라고 하면 쿠우쿠우 라든가 회전초밥이라든가 여러군데가 있습니다만 최근 필자가 애정하는 초밥집인 황금손가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본 것은 한라수목원쪽 길가에 오픈한 것을 몇년전에 본 것인데 이도동에도 생기고 하면서 초밥집으로 인지도가 꽤 생긴 것 같습니다.

도민들도 많이 알고 많이 방문하는 음식점입니다.

한라수목원쪽에서 1100도로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러브랜드 인근으로 위치가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 위치를 기억하시는 분은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1. 메뉴와 가격 Menu

모듬메뉴

• 모듬초밥 12,000원(11p) - 활어, 새우, 계란, 유부, 가리비
• 특초밥 15,000원(13p) - 활어, 연어, 참치, 장어, 전복, 문어, 새우
• 황금초밥 20,000원(13p) - 도로(참치뱃살), 소고기, 육회, 활어, 연어, 참치, 장어, 전복

한가지메뉴

• 활어초밥 15,000원
• 연어초밥 15,000원
• 활어+연어초밥 15,000원
• 참치초밥 23,000원
• 소고기초밥 20,000원
• 새우초밥 10,000원(10p)
  
  

참치메뉴

• 참치스페셜 100,000원 - 배꼽살, 도로, 각종부위
• 참치모듬(대) 50,000원 - 도로, 각종부위
• 도로 50,000원 - 참치뱃살 12점
  
  

어린이메뉴

• 어린이초밥 10,000원 - 소고기, 새우, 계랸, 유부
• 돈까스+롤 10,000원
  
  

사이드메뉴 

• 새우튀김(8마리) 10,000원
• 대게튀김(10마리) 10,000원
  
  

낱개초밥

• 광어, 연어, 참치, 소고기, 도로, 전복, 장어, 새우, 계란, 유부

[추천하는 메뉴]

추천하는 메뉴는 가성비를 따진다면 특초밥(15,000원)을, 조금 미식을 위해서라면 황금초밥(20,000원)을 추천합니다. 황금초밥에는 도로를 한점 맛볼 수 있거든요.

기본으로 작은 맛보기 소바, 튀김, 알밥, 우동이 제공됩니다. 비주얼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기본 제공 소바

양이 작아 한입거리지만 와사비에 무채, 파, 김 등 기본기를 갖추었다.

초밥을 먹기전에 허기를 채우기에 알맞고 짭짤한 쯔유 국물이 입맛을 돋운다.

알밥

역시 두숟가락 정도의 작은 양이지만 알 양도 적당하고 깨가루와 오이 등 기본을 갖추었기 때문에 초밥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 허기를 면하기에 적당하다.

우동

우동도 같이 나오긴 하지만 초밥을 먹다보면 손이 잘 안가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필자는 우동을 안먹고도 배가 부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양이 모자를 수 있으므로 초밥을 먹고도 배가 안부르다면 우동을 먹자.

뜨거운 우동을 먹다가 초밥을 먹는 것은 약간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게 튀김

대게 튀김이 제공됩니다. 바삭바삭하고 맛이 있습니다.

물론 싱싱한 대게를 쩌서 먹는 맛에 비유할 수는 없습니다만 새우튀김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시켜도 시장이나 다른 관광지에서 먹거리로 파는 것 보다 비싸진 않은 것 같으므로 양이 부족하거나 맥주를 한잔 할 것이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

황금 초밥의 비주얼

이 아름다운 비주얼을 보십시오. 절로 침이 꼴깍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니 저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황금손가락은 체인점이기 때문에 매장별로 약간 서비스의 차이나 주차여건의 차이가 있는데요.

이곳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2층에 한라산 뷰를 자랑하며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둥

초밥 드시고 커피 한잔 마시고 가세요 무료입니다. 헉. 심장을 울리는 무료라는 효과음.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주차장에 늘어선 차들이 보이구요.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와 있네요.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무렵에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커피머신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내부 분위기는 목재 테이블이 있고 정갈한 느낌입니다.

커피머신이 3대정도 놓여져 있습니다.

베누스타 원두커피

옆에 비치된 종이컵을 이용하여 원하는 맛의 커피를 누르면 자동으로 추출이 됩니다.

제가 선택한 테이블입니다. 모양이 좋네요.

채광이 좋은 날이여서 커피를 후루룩 마시고 풍광을 즐깁니다.

뻥 트인 시야 사이로 푸른 하늘과 한라산 자락이 보입니다.

커피한잔의 여유란 이런 것이겠지요.

이상으로 제주시 초밥 맛집 황금손가락 리뷰를 마칩니다.

여행으로 들리시는 분이라면 인근의 브릭아트뮤지엄이라든가 제주러브랜드, 도립미술관, 신비의 도로 등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곳의 간략한 소개는 아래 글에서 보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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