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어린이가 좋아하는 베이비버스 카페레스토랑 모바일 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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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 육아 부모들을 위한 구세주는 유튜브겠죠.

3세~5세 정도의 어린이들에게는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앤트맨 같은 히어로물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틀어줬다가는 육아 지옥을 경험할거에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죠.

그래서 우리 부모들은 어렵고 지칠 때마다 핑크퐁, 베이비버스, 슈퍼잭, 타요, 뽀로로를 찾을 수 밖에 없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베이비버스 카페레스토랑 모바일 게임을 리뷰할 거에요.

우선은 주관적인 채점 점수를 밝히고 자세한 리뷰를 할게요.

1. 적정 연령: 36개월~48개월

2. 부모님 지도 필요 여부: 필요

3. 흥미도: 상

4. 유무료 구분: 무료(전면 광고 많음)

5. 총점(10점만점): 5/10

6. 총평: 게임성은 좋지만 광고가 점수를 다 깎아먹음.


게임을 다운받고 작동시키면 첫화면은 이래요. 좌측에는 베이비버스에서 나온 다른 게임들을 광고하고 있구요.

가운데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요.

게임은 직관적입니다. 손님이 오면 자리에 안내하고 원하는 음식을 클릭해서 만들어주고 돈벌고 그게 다에요.

어린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버튼도 큼지막하고 사운드도좋습니다.

눌러야 하는 부분은 아이콘이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어린이가 쉽게 누를 수 있도록 유도를 해줍니다.

따로 설명을 안해줘도 혼자 잘 놀더라구요. 여기까지는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만들 수 있는 종류가 꽤 되는되요. 각각의 요리마다 방법이 틀려서 쉽게 지루해 지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샌드위치를 기준으로 어떤 방식의 게임인지 살펴보죠.

토스트에 굽는것 부터 시작합니다. 음성안내도 나오기 때문에 빵을 선택해서 토스트기에 집어넣는것 까지 설명을 안해도 척척 해내더라구요. 어린이들이 직관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유튜브 광고 스킵도 척척 해내는 애들이잖아요 ^^

빵을 다 굽고 나서는 마요네즈를 뿌리고 토핑을 올립니다.

토핑 종류는 게임을 통해 버는 돈으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게 해뒀어요.

돈을 통해 다른 것을 더 추가로 사든가 하는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정확하게 맞추었어요.

재료를 선택하면 양상추! 베이컨! 토마토!라고 크게 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린이들이 재료 학습을 할 수 있으니까요.

게임 자체는 정말 단점이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다 된 것은 이렇게 손님에게 제공을 해요.

잠시 후에는 아래와 같이 돈을 지불합니다.

그리고 식탁을 정리하고 다시 손님을 받고 주문을 받고 요리를 만들고 무한 반복입니다.

게임 클리어는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돈을 30원정도 벌어보았는데 잠금해제 몇개를 하니까 금방 없어지더군요.

[단점]

그런데 광고가 문제입니다. 음식 하나를 만들면 1개나 2개 꼴로 전면광고가 나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에 구석에 x(닫기)표시가 나타나는데 이 버튼도 상당히 작습니다.

어린이가 광고를 닫지 못하고 광고클릭을 유도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매우 악질적입니다.

하지만 게임성은 매우 좋기 때문에 부모님 지동하에서는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어린이용 모바일 게임은 다 광고가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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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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