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가비박물관 - 예술성 높은 제주도 박물관 적극 추천!

서귀포에 위치한 세계조가비박물관에서는 불가 칠보(금, 은, 유리, 대왕조개, 산호, 마노, 진주) 중 하나인 산호를 눈앞에서 보실 수 있고 금속공예와 어우러진 멋진 조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조가비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우수박물관 선정, 제주도 관광대상 수상 등 이미 그 가치를 입증받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2월 24일 개장 이래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고 블로그 포스팅도 많은 그야말로 핫플레이스입니다.

1978년부터 서양화 화가 명연숙 관장이 전세계를 다니며 수집한 조가비와 산호로 작품을 만들고 금속공예가 권오균 부관장이 동으로 받침대를 제작해 탄생시킨 세계최초 조가비 아트 뮤지엄으로 전시된 모든 조가비와 산호의 색깔은 자연 그대로라고 합니다.

조가비와 산호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설명과 묘사는 줄이도록 하고 마음을 울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관상해 봅시다.

산호는 진주와 함께 바다에서 나는 보석으로 유명하다.

영어로 코럴이라고 부르는 산호는 침착, 총명, 용감을 뜻하는 보석으로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불교의 경문에 나오는 칠보 중에도 산호가 들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산호는 가장 일찍 알려진 보석이다.

산호는 우리 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한다.

산호덩어리의 미세한 구멍들은 수질을 깨끗하게 해 주며 최초에 정수기를 만들 때에는 활성탄을 사용하기 전에 산호 모래를 사용하였다.

산호 원석은 사람의 뇌에 쌓이는 피로 물질을 말끔히 세척해 주는 효과가 있어 뇌 활성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실내에 산호 원석 하나만 두면 습기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며 시신경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침실에 어른 주먹 크기 정도의 산호만 두어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산호초는 우리가 살아가는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도 이용된다.

나이테가 나무의 나이를 알려 주듯이 매년 자라는 산호의 층을 분석하면 나이는 물론 과거의 바다 환경까지 알 수 있다.

정말 뛰어난 작품들이지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움을 던져주기에 충격이 컷던 박물관이었습니다.

이곳은 제주 실내 관광지라서 비를 피할수도 있고 정말 미적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들려보아야할 장소에요.

일본 채널을 보다가 붉은 산호를 한개 채취하면 수천만원에 이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었는데 이렇게 많은 조가비와 산호를 수집하는데는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 자금이 들어갔을까요.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2019/09/16 - [여행(등산, 캠핑, 아웃도어 등) Travel]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맛집 투어- 서귀포 대표 시장에서 먹거리 듬뿍 즐겨보아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맛집 투어- 서귀포 대표 시장에서 먹거리 듬뿍 즐겨보아요

연계해서 관광하기 좋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글도 링크를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