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비니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커피 믹스 리뷰
요리, 음식, 맛집 Food 2019. 8. 1. 16:35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이디야 비니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커피 믹스에요.
이디야 커피는 2001년에 사업을 시작하여 전국에 약 2,700개 가맹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점이에요.
그래서 이디야커피 매장을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가격은 70스틱에 17,000원 내외를 형성하구 있구요
1스틱(2g)기준으로 환산하면 243원 정도가 되네요.
제품명 BEANIST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랜드 EDIYA COFFEE
규격 2.0g 70stick
분류 식품(커피)
원재료 및 함량 커피분말95%(콜롬비아100%), 볶은 커피 5%(브라질 45%, 케냐35%)
가격: 17,000원 내외
제품 소개 BEANIST는 BEAN + SPECIALIST의 합성어이며, 오직 커피만을 생각해 온 커피 전문가를 의미합니다
경쟁제품인 카누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와 비교를 해볼까요?
제품명: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브랜드: 동서식품 맥심
규격: 1.6g 70stick (미니는 0.9g씩 들어있음)
분류 식품(커피)
원재료 및 함량 [인스턴트커피 95%, 볶은커피 5%](콜롬비아산60.6%, 코스타리카산 39.4%)
가격 : 16,500원 내외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카누 내용량이 많이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카누는 원재료 함량의 표기가 조금 해괴하다는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커피분말과 볶은커피 각각에서 원두 비율을 표기한 반면에
카누는 뭉뚱그려서 표기를 해서 각각의 비율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둘다 콜롬비아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동일한 반면에
이디야는 브라질과 케냐로, 맥심 카누는 코스타리카산 원두로 개성을 나타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틱은 이런 디자인으로 생겼습니다
다른 여타 스틱과 마찬가지고 커팅라인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따라 찢어 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반대편으로 뜯으면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헐크처럼 괴력을 발휘하지 않는 한은요.
커팅라인이 좀 더 선명한 색으로 표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커피 분말은 아주 고운 편입니다. 아이스 커피를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에 잘 녹도록 분말 크기를 줄인 것이겠지요.
정말 그런지 정수기 차가운 물을 통해 스푼으로 휘젓지 않고 녹는 정도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종이컵에 약 1/3정도의 물을 따르고 몇번 휘휘 돌리고 나서 맛을 음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자판기에 사용되는 종이컵 크기에 들어가는 물은 195ml정도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메뉴얼에 따르면 150ml의 물에 스틱1개를 넣고 얼음을 넣어야 합니다.
제가 넣은 물량은 65ml정도가 되므로 맛의 특징을 잡아내고자 아주 진하게 먹어본 것입니다.
콜드브루를 통한 케냐aa의 산미 넘치는 맛과 향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카누와는 견줄만 했습니다.
필자의 입맛에는 오히려 카누 다크로스트보다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얼음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어요. 차갑게 먹기 위한 커피라는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다 먹고나서도 남은 분말이 거의 안보이는 것을 보면 차가운 물에도 충분히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무실에서 카누만 먹느라 조금 질리는 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커피를 바꿀때가 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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