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제주시청점 탐앤탐스 초코빙수 리뷰 ~ 오늘을 달콤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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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는 제주에 5개의 매장이 있는데 제주시청점에서 맛본 초코빙수를 리뷰하고자 해요.

탐앤탐스 초코빙수를 검색해보면 여러 사진이 있는데 이것과 똑같은 사진은 못보겠더라구요.

아마 최근에 모양이 바뀌었거나 메뉴 변화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점원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업무차 이야기하고 있는 자리라서 메뉴판도 못찍고 남은건 빙수사진 뿐입니다.

탐앤탐스 초코빙수

탐앤탐스 초코빙수의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비싼 느낌은 아닙니다.

저번에 리뷰했던 리치망고의 눈꽃빙수도 12,000원이었죠. 이 가격대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zapari.tistory.com/80?category=792318 (리치망고 빙수 글 링크)

 

제주시 도두봉 근처 카페 리치망고 눈꽃빙수 리뷰

업무차 제주시 도두봉 근처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목이 말라서 팥빙수가 먹고 싶어 졌어요. 눈을 번뜩이며 주변에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도두봉 근처에서 발견! 사실 도두에는 카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zapari.tistory.com

요즘 날씨가 매우 덥기 때문에 카페에서 인기 있는 메뉴이죠. 빙수는요~

카페를 가면 보통 녹차 빙수를 먹을지 초코 빙수를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되요.

짬뽕인지 자장면인지 고민하는 거랑 같죠 ^^

원래 달달한 초코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을 달달함으로 채워보고자 초코 빙수를 선택했습니다.

빙수의 질감이 특이하다

구성은 초코브라우니, 초코아이스크림, 초코칩이 토핑되어 있구요. 가운데에 보이는 특이한 질감의 봉우리는 초코 눈꽃빙수입니다.

파먹으면 흰색이 나오는게 아니라 초코빙수를 갈아서 나온듯 속의 색감도 겉과 같습니다.

의외로 빙수 자체는 크게 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구석에 스텐잔에 들어있는 것은 초코시럽인데요 이거는 웬만하면 안뿌리고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코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만으로도 매우 달거든요. 이거 분명 일일 당 섭취량 초과 확정이에요 헤헷.

요즘 빙수 트렌드는 굳이 팥을 고지하지 않으면서 베이스 재료에 충실하고 심플한 맛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후르츠 같은 것을 넣는 고전적인 팥빙수를 보기가 오히려 오려워 졌습니다.

이런 고전적인 팥빙수를 원하신다면 제주시청 인근 빠빠라기 팥빙수를 추천해요.

탐앤탐스 제주시청점은 아주 넓은 내부 매장에다가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친구를 만나든 업무를 보든 모두 괜찮은 편이에요. 원래는 지금의 맞은편 위치에 있었는데 이전하면서 리모델링을 했죠. 

달콤함은 뇌내 마약 아니겠어요? 이 빙수는 2명이서 먹기에 딱 좋아요.

어색한 사람도, 애인도, 친구도 좋아요.

달달함으로 오늘 하루를 채워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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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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