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 :: 한라산 탐방예약제 실시 안내 2020년 2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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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한라산은 정말 설경이 멋지죠.

사계절 인기가 많지만 특히 겨울은 설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몰리는데요.

과도한 탐방객으로 인한 병목 현상과 자연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것인지 2020년 2월 1일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제가 실시됩니다.

한라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크게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는 7개 코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등반 코스를 바꾸면서 관리하고 있는데

현재 정상을 갈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리목: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만세동산의 꽃이 보기 좋다.

  • 영실: 한라산에서는 보기 드문 기암괴석군인 병풍바위를 구경할 수 있다.

  • 성판악: 중간에 사라오름으로 빠질 수 있는데 어느쪽 코스든 인기가 좋다.

  • 관음사: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코스이며 역시 산행은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 어승생악: 가볍게 오르기 좋으며 정상에는 일본 군사시설인 토치카를 볼 수 있다.

  • 돈내코: 계곡만 가보고 등산해보지 못했는데 남벽분기점 인근 풍광이 좋은 모양이다.

  • 석굴암: 충혼묘지 주차장에서 등산할 수 있으며 예전에 갔을 때 절에서 국수를 주었던 기억이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한라산 탐방 예약제 시범운영 실시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소개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시범운영

<사전 예약 시스템 체계>

 

❍ 탐방예약제 시범운영 구간 : 성판악․관음사 ~ 백록담 정상

  - 1일 예약인원 :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

 

❍ 운영기간 : 2020. 2월~12월

 

❍ 예약방법 : 인터넷(http://visithalla.jeju.go.kr)․전화(064-713-9952~3)

  - 성명, 거주지역(시·도), 연락처 등 간단한 사항만 입력

  -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발권 후 탐방 가능

※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는 2020년 1월 2일 오픈 예정

 

❍ 예약시기 : 탐방월 기준 전월 1일부터 예약 할 수 있고, 단체는 1인 10명까지 예약 가능

※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사전 예약해야 등반 할 수 있으며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는 예약 없이도 등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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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워프의 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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